디도스 공격 검찰 특별수사팀은 공격을 실행한 IT업체 감사 차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차 씨는 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최구식 전 한나라당 의원실 전 비서 공 모 씨의 친구로, 디도스 공격을 실행한 강 모 씨와 공 씨를 연결해준 인물입니다.
차 씨는 공 씨와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수행비서 김 모 씨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의 홈페이지를 공격하라는 지시를 받고 해당 업체 직원 2명과 함께 선거 당일인 지난해 10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디도스 공격을 실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 씨는 지난해 12월 초 사건이 터진 직후 경찰에 붙잡혀 간 공 씨를 구명하기 위해 최 의원의 처남 강 모 씨를 통해 최 의원을 만나려고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