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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광주시가 시예산을 들여서 준비한 영어캠프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최웅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영어, 영어'하지만 막상 아이들을 영어캠프에라도 보내보려고 하면 드는 비용 때문에 망설여질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누가 비용 절반만이라도 도와 준다면 정말 반갑겠죠.
경기도 광주시는 그 이상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 인기가 최고입니다.
내용 보시죠.
영어 캠프가 시작되면 잘 해낼 수 있을까, 선생님은 물론이고 보조교사들도 모두 영어만 쓴다는데, 근심과 기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이영규/경기도 광주 도곡초등학교 : 가족과 떨어져 지내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영어 캠프에서 영어를 배운다는 게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교원/광주 한벌 초등학교 4학년 : (이 캠프를) 하면 영어가 더 늘 것 같고 학원 안 다녀도 더 많이 늘 것 같아서 좋아요.]
항상 아기 같았고, 그래서 곁에만 있을 줄 알았던 아이를 열흘 넘게 못본다고 생각하니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 만큼은 잘 해낼 거라고 마음을 다지고 또 다집니다.
[주희철/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 너무 행복하고요, 아이가 방학 동안 영어에 대해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00명.
2주 동안 먹고자며 영어 배우는 비용은 한 사람에 140만 원 수준입니다.
경기도 광주시가 주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2억8,000만 원을 내놨습니다.
저소득층 자녀는 전액 무료, 일반 학생들은 80%를 지원해줬습니다.
[조억동/성남시장 : 방학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어권 문화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알찬 교육으로 자신감 있는 영어공부가 될 것입니다.]
광주시는 선정 절차를 공정하게 하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지원자를 받았고 공개추첨으로 대상자를 발표했습니다.
200명 모집에 1,600명이 몰려, 8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8차례에 걸쳐 1,200명이 영어캠프 혜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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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 올 예산이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시정부를 이끌고 있는 민주당 출신 이재명 시장과 갈등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성남시는 당초 복지예산 등을 늘려 2조70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시의회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은 수정안을 만들어 무상교복 지원금 31억 원 등 전체예산의 13.6%를 깎아버렸습니다.
한나라당 시의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단독처리가 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