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아파트에 차려진 도박장에서 돈을 걸고 카드놀이를 한 혐의로 3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4일 새벽 서초동의 아파트 방에 모여 각자 구입한 칩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하다 현장에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가정주부를 포함해 여자 16명, 남자 19명이 함께 대규모 판을 벌이고 있었으며, 전문 딜러가 카드를 돌리는 등 전문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일 밤 11시 40분쯤 "서초동 아파트에 살인 수배자인 해남 십계파 두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도박장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