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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도 '왕따'…여고생 시내버스 투신자살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1.04 03:35|수정 : 2012.01.04 05:20


우리나라에서 집단 따돌림이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도 여고생이 왕따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뉴욕시 스태턴 아일랜드에 사는 고교 2학년생,15살 아만다 다이앤 커밍스는 지난달 27일 밤 달리는 시내버스 앞에 뛰어들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엿새만인 2일 숨졌습니다.

가족들은 아만다가 급우들에게 휴대전화와 신발, 옷을 빼앗기며 집중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며, 가해자들은 아만다가 버스에 뛰어든 뒤에도 페이스북에 계속 폭언을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아만다가 버스에 뛰어들 당시 유서를 갖고 있었지만,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