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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관심 중요…취약계층 청소년 중독률 높아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01.03 20:47|수정 : 2012.01.0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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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자, 이런 상황이면 부모 관심이 아무래도 중요할 텐데, 취약계층처럼 부모 관심 두기가 어려운 청소년들이 더 위험에 노출되겠군요?

<기자> 

네, 물론입니다. 이른바 이혼가정이나 저소득 가정 등 이른바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이 게임중독에 빠질 위험이 훨씬 높다는 통계도 있었습니다.

가구당 월소득이 200만 원 이하인 가정의 청소년들은 500만 원 이상 가정의 청소년에 비해 인터넷 중독률이 두 배 가까이나 됐습니다.

부모님들의 관심과 함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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