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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의 별' 고 김근태 상임고문 영결식 엄수

정성엽 기자

입력 : 2012.01.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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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화운동의 대부죠.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오늘(3일) 마석 모란공원에 안치됐습니다. 영결식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해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영결식은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서울 명동성당에서 엄수됐습니다 함세웅 신부의 집전으로 영결미사와 영결식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고 김근태, 즈카리아를 평화와 광명의 자리로 부르시어….]

영결식엔 옛 민주화 운동의 동지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1000여 명이 참석해 민주주의자 김근태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앞서 아침 7시에 진행된 발인식에선 옛 동지를 떠나보내는 지인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뜨거운 눈물을 훔쳤고, 고인을 실은 운구 차량은 1970년대 민주화의 성지로 불렸던 종로5가 기독교 회관을 거쳐 명동성당에 도착했습니다.

영결식이 끝난 뒤엔 서울 청계천 전태일 동상 앞과 고인의 지역구 사무실을 들러 생전의 발자취를 되밟으며 노제를 올렸습니다.

고 김근태 고문의 유해는 장지인 마석 모란공원으로 이동해 평소 존경하던 문익환 목사와 친구 조영래 변호사, 노동자 전태일과 함께 영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