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지관 스님 입적…조계종 대표 학승으로 꼽혀

윤나라 기자

입력 : 2012.01.03 07:22|수정 : 2012.01.03 07:22

동영상

대한불교 조계종에 총무원장을 지냈던 지관 스님이 입적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관 스님이 2일 저녁 7시 55분 정릉 경국사에서 세수 80세, 법랍 66세로 입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관스님은 폐 천식이 심해서 지난해 9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습니다.

조계종을 대표하는 학승으로 꼽히는 지관스님은 사재를 털어 가산 불교 문화연구원을 설립하고, 불교 대백과사전인 가산불교 대사림을 펴낸 공로로 문화관광부 은광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