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에서는 사금융 회사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시민 수천 명이 새해 첫날 항의시위를 벌였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허난성 안양시의 한 사금융 업체는 매달 4~5%의 이자를 준다며 투자자를 모아, 새로 유치한 투자금으로 앞서 투자한 사람들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식으로 영업을 해오다 투자금을 갖고 달아났습니다.
시사주간지 시대주보는 안양의 가구 중 30~50%가 이런 식의 피해를 봤고, 피해 금액은 4백억 위안이 넘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시위대는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가겠다며 열차를 타려고 했지만 기차역을 봉쇄하고 저지에 나선 경찰에 막혀 1일 저녁 7시쯤 해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