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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성북구 '친환경 음식문화 거리' 조성

이호건 기자

입력 : 2012.01.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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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친환경 음식 문화, 많은 관심 있죠, 서울 성북구에 이를 위한 특화거리가 조성돼 화제입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이호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성북구가 성북동에 친환경 음식문화 거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일반 음식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를 인증해주는 방식입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 우정공원에 이르는 1.8km 구간입니다.

거리 양 옆으로 음식점들이 나란히 늘어서 있는데, 입구마다 '친환경 음식문화 자율참여업소'라는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성북구에서 친환경 업소로 인증했다는 표시입니다.

인증 받은 업소는 음식점 122곳 가운데 41곳.

'저염도 식단 제공', '화학조미료 자제' '원산지 표기' 등 건강과 관련된 지침과, '남은 음식 재사용 않고 포장해주기', '먹을만큼만 제공하기' 등 환경과 관련된 8가지 지침 가운데 5가지 이상을 지킨 업소들이 그 대상입니다.

성북구는 이들 업소에 남은 음식을 포장하기 위한 용기와 손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해줬습니다.

또 자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음식점 주인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구청 측은 업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벌여 친환경 인증 업소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