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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대출' 금리 급등…이자 부담은 역대 최대

하대석 기자

입력 : 2012.01.02 09:29


저소득층이나 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신용·소액대출 등 서민 대출의 금리가 지난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2010년 12월 7.1%에서 2011년 11월 8.27%로 뛰었고 대출액 500만원 미만 소액대출의 금리도 2010년 말 평균 6.65%에서 지난해 11월 7.18%로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3분기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가구의 소득에서 이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5%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예전의 1~3분기 기준 소득 대비 이자 비중은 2004년 1.9%, 2008년 1.8%, 2010년 2.1% 등 2% 전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급증한 것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 안순권 연구위원은 불황기에 신용위험이 더 커지는 만큼 은행이 신용대출이나 소액대출의 금리를 올린 것으로 보이며 이런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