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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자 '1조 클럽' 16명, 1천억원 이상 177명

정연 기자

입력 : 2012.01.01 14:28


지난해 1조원 대 국내 주식 부자는 16명으로, 천억 원 이상은 177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벌닷컴이 천 822개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갖고 있는 국내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해 종가 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상장사 주식 부자 1위는 주식평가액이 8조 7천 920억 원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년 연속 차지했고, 2위는 6조 5천 399억 원을 보유한 정몽구 현대차 회장, 3위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었습니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2조 2천 255억 원으로 1년 전 8위에서 4위로 상승했습니다.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활약도 두드러져, 45세 미만 '젊은 부호' 상위 백명 명단에 자수성가 부자는 19명으로, 전년 10명보다 9명이 늘었습니다.

김정주 NXC 회장이 일본 증시에 넥슨 재팬을 상장하면서 2조 94억원으로 주식 자산이 늘어, 자수성가형 젊은 부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