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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요 암 생존율 세계 최고 수준

최우철 기자

입력 : 2012.01.01 10:25


국내 의료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나라의 주요 암 생존율이 주요 선진국을 웃돌거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작성한 2009년 기준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5.3%로 미국 26.0%, 유럽 24.9%, 일본 62.1%보다 높았습니다.

간암 역시 국내 환자의 5년 생존율이 25.1%로 미국 15.2%, 일본 23.1%, 캐나다 15.0%를 웃돌았고, 자궁 경부암의 경우도 미국 70.2%, 유럽 60.4%, 일본 71.5%와 비교해 우리나라가 80.3%로 높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유럽 등에서 더 흔한 대장암과 유방암의 생존율에서도 이들 나라보다 우위를 보였지만, 전립선암과 소아암은 미국보다 낮은 걸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