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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학교폭력 대책은 '소잃고도 외양간 방치'"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12.29 14:28


학교폭력예방센터, 학교폭력피해자가족연대, 학교폭력사망자진실규명위원회 등은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실질적인 학교 폭력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2005년과 2006년에 학교폭력으로 사망한 아이들을 기리면서 다시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는데 6년이 지난 지금 교과부의 탁상행정으로 아이들이 여전히 학교 폭력에 노출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학교폭력은 무엇보다 예방교육이 우선돼야 하지만 지금 교육당국의 대책을 보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보다 더한 '소 잃고 외양간을 그대로 방치하자'는 대책이다"라며 "이주호 장관은 사퇴하고 교과부 학교문화 정책 담당자들을 전원 교체하라"고 요구했ㅅ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