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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화재개, 북한 시그널 기다리는 중"

정형택 기자

입력 : 2011.12.29 05:26


미국 정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중단된 식량지원과 북미대화 재개 논의와 관련해 북한 측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 고위급 대화 재개 전망 등에 대해 "추도기간이 언제 끝나는지 모르겠다"면서 "북측으로부터 시그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한 북미 간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내가 아는 바로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방미에 대해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 북한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이어 김정은의 후계 구도에 대해 "북한이 몇 차례 내놓은 성명을 통해 향후 리더십이 어느 정도 명확해졌지만, 앞으로 며칠이나 몇 주일에 걸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