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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지금] 빈민가에 등장한 에스컬레이터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12.28 12:32|수정 : 2011.12.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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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 콜롬비아 빈민가에 에스컬레이터가 등장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여성 프로레슬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세상은 지금,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콜롬비아의 빈민가 달동네에 4백미터 길이의 대형 야외 에스컬레이터가 놓였습니다.

가파른 계단길을 30분 넘게 올라가야 했던 빈민가 주민들은 이 무료 에스컬레이터로 6분이면 편하게 집까지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우선 하루 3시간만 작동시키다가, 점차 작동 시간을 늘려갈 예정이며 궃은 날씨에 대비해 가림막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빈민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에스컬레이터 외에도 공원과 도서관, 스포츠센터를 잇따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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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마스크를 쓴 레슬러들이 링 위에서 거친 몸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발차기나 목조르기는 기본입니다.

멕시코에서는 최근 여성 프로레슬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든 저소득층 주부나 가정폭력 피해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성들이 뛰어들고 있지만 주류인 남자 프로레슬러들에 비해 수입이나 대우는 열악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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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이 5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케이크가 아제르바이잔 제 2의 도시인 간자시에 등장했습니다.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들이 준비한 선물입니다.

2톤의 밀가루와 2만9000개의 계란, 그리고 350킬로그램의 우유와 4백 킬로그램의 땅콩이 들어갔습니다.

지난 2003년 아버지로부터 대통령 직을 물려받은 알리예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제한 폐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