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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금지 해제하라" 시도그룹 권혁 국세청 압박

박상진 기자

입력 : 2011.12.28 07:21


역외 탈세 혐의로 4천억 원대의 세금을 추징당한 시도그룹 권혁 회장이 경영난을 이유로 국세청에 출국금지 일시해제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국세청은 권 회장이 국외로 달아나면 세금을 떼일 우려가 있다며 출국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권 회장은 전세계 해운경기 불황으로 운항을 중단한 선박이 수십 척에 이른다며 홍콩과 일본을 방문에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권 회장이 변호인단의 귀국보증서를 동봉했지만 출국을 허용하면 다시 국내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출국금지를 풀어주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