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북한 내 권력승계 경쟁이 심화되고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될 경우 내년 경제 성장률이 1% 포인트 떨어져 2.5%에 머물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시나리오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북한이 급속하게 붕괴되면 경제성장률이 1% 포인트 하락하고, 소비자물가도 3.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또, 북한이 권력승계 과정에서 급격히 붕괴돼 남한에 흡수통일되면, 북한경제 재건비용과 북한 주민들의 기초생활보장 등을 위해 2020년까지 217조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북한의 개혁·개방 이후에 통일이 된다면 비용은 96조 원에 머물 것이라고 연구원은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