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사망으로 북한이 개방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북한의 미상환 채권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에서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유일한 유가증권의 거래량이 김정일 사망 이후 늘어나면서 시장가격도 기존 액면가 달러당 13~15센트에서 14~18센트로 상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이 유가증권은 1970년대 북한에서 발생한 불량 신디케이트론을 지난 1997년 프랑스 은행 BNP가 한데 묶어서 만든 채권입니다.
북한이 70년대에 외국 은행 1백곳으로부터 대출받은 신디케이트론의 규모는 4억5천5백만스위스프랑과 6억8천만독일마르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