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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때 엄마와의 관계, 비만과 연관

편상욱 기자

입력 : 2011.12.27 10:03|수정 : 2011.12.27 10:48


유아기에 엄마와의 정서적 관계가 결핍되면 청소년기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 새러 앤더슨교수는 국립아동보건인간개발연구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아기에 엄마와 가진 정서적 관계의 질이 가장 낮았던 아이가, 15세가 되었을 때 비만이 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유아기 때 엄마와의 정서적 관계가 가장 나빴던 아이는 25%가 15세때 비만이 된데 비해 엄마와의 유대관계가 가장 좋았던 아이는 13%에 그쳤다고 앤더슨 교수는 밝혔습니다.

이 결과는 감정과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뇌 부위가, 식욕과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뇌 부위와의 공조를 통해, 비만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앤더슨 교수는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