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영업기밀을 빼돌려 동종업체를 설립한 혐의로 40살 노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해 10월쯤 대전시 대덕구 자신이 이사로 일하던 B회사의 영업기밀을 빼돌려 이와 유사한 제품을 만든 뒤 미국에서 저가로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 씨가 특허받은 제품의 기술자료와 부품 제조사 정보 등을 동생에게 이메일로 보내면, 동생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기술을 일부 변경해 유사품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이 빼돌린 기술은 재실감지카운터 센서 제조기술로, 기존 동작센서 방식과 달리 출입한 인원수를 계산해 자동으로 불이 꺼지는 특허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