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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스쿠니신사 방화…문기둥 그을려

조지현 기자

입력 : 2011.12.26 18:20


26일 새벽 발생한 일본 야스쿠니 신사 방화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재일 한국인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0분쯤 도쿄 지요다구 야스쿠니 신사의 나무로 된 문에 불이나 경비원이 곧바로 소화기로 껐고, 기둥에 그을린 흔적이 남았습니다.

cctv에는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 한 명이 작은 술병에 담은 액체를 문기둥에 뿌린 뒤 불을 붙이는 모습이 담겼고, 현장에는 등유가 남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민영방송인 TBS 등은 "사건 전에 트위터에 '재일 한국인의 고통을 대변에도 어차피 일본인의 마음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야스쿠니 신사를 불태워 버리겠다'는 등 범행을 예고하는 글이 올랐다"며, 재일한국인 관련 의혹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