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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에 조문단 불파견 방침 재천명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1.12.26 16:57


중국이 김정일 위원장의 장례식에 조문단을 보낼 뜻이 없음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북한측에서 다른 나라의 조문단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중국은 이미 각종 형식으로 애도를 표시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 지도부가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에 직접 찾아가 조의를 표하는 등 충분한 성의를 보인 만큼 별도의 공식 조문단을 북한에 보내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일부 중국 인사들은 북한측의 초청을 받고 개인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해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