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경계심 없이 사람에게 다가가는 야생 고릴라 가족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간다의 브윈디 국립 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고릴라 관광 여행에 참여한 관광객 무리가 야생 고릴라 가족과 맞닥뜨렸습니다. 어미 고릴라로 보이는 거대한 고릴라 한 마리와 여러 마리의 새끼 고릴라로 이루어진 고릴라 가족은 관광객들을 전혀 경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호기심 어린 모습으로 앉아 있는 사람 이곳저곳을 만지며 입술을 가져다 대는 등의 스킨십까지 시도하는데, 졸지에 고릴라의 탐구 대상이 된 사람도 꼼짝하지 않고 최대한 고릴라 가족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뒤에 앉아 새끼 고릴라의 이런 행동을 한참 동안 지켜보던 어미 고릴라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자, 마침내 새끼 고릴라들도 그 뒤를 따라 어딘가로 사라지는데요, 얼어 있던 사람들도 그제야 긴장을 풀고 한숨을 돌립니다.
사람과 마주친 야생 고릴라 가족,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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