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는 26일 군산 일대를 돌며 상가 10여 곳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이 모(17)군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황 모(18)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8월부터 최근까지 군산시 나운동과 수송동, 소룡동 일대를 돌며 18차례에 걸쳐 현금 등 금품 3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새벽 시간대 문을 닫은 식당이나 호프집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가출한 뒤 돈이 떨어지자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품을 회수하는 한편,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