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의 대다수가 국민의 직접선거를 통해 총리 선출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우편을 이용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 총리의 선출 방법과 관련해 70%가 '국민투표로 뽑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시했습니다.
일본은 현재 내각책임제로 집권당의 대표가 자동으로 총리가 되는 구조여서 총리 선출에 국민의 뜻이 직접 반영되기 어렵습니다.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정치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느냐는 물음에는 80%가 '불만'이라고 응답해 깊은 정치불신을 보였습니다.
또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대한 민주당 정권의 대응을 '평가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71%에 달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여론조사에서는 노다 총리의 지난 16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수습 선언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응답이 78%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