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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이한치한'…추위 잊은 산타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12.26 07:43|수정 : 2011.12.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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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에 가까운 혹한 속에 용감한 독일 산타들이 호숫가로 모였습니다.

신나게 캐롤송을 부른 뒤 최소한의 옷만 걸친 채 차례 차례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평소 꾸준히 체력 관리를 해 온 덕분에 차디찬 호수도 사우나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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