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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세 할머니, 대장암 수술 성공적으로 받아

안영인 기자

입력 : 2011.12.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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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100살이 넘은 초고령 환자가 대장암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은 그제(24일) 올해 나이가 102살인 문귀춘 할머니가 지난 15일에 대장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해서 그제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100살 이상의 초고령자가 암 수술을 받은 것은 세계에서도 드문 일로, 종전 해외 최고령 암 수술 기록은 지난 9월 영국에서 99세 환자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 거였습니다.

문 할머니는 "건강을 찾게 돼 감사하다"며 "나이 때문에 수술을 못했다면 속상할 뻔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