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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호남 대설주의보…성탄절 전국 맹추위

입력 : 2011.12.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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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래도 크리스마스 기분은 제대로 났습니다. 어젯(23일)밤 서울엔 함박눈이 살포시 내렸습니다.

조경아 캐스터 만나보겠습니다. 조경아 씨도 메리 크리스마스하세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눈·추위 상황 어떻습니까?



<기상캐스터>

네, 아직도 눈이 조금씩 이어지는 곳이 있어서 그 소식부터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충청이나 호남 일부 지역에는 지금도 약하게 눈발이 날리고 있는데요, 오늘(24일) 아침이나 오전까지는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에는 눈이 그쳤지만, 도로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차가 다니는 도로에는 눈이 쌓이지 않았지만, 젖어있는 가운데 살짝 얼어 있는 곳도 있어서 주의운전 하셔야겠고요, 사람들이 다니는 도로나 골목길은 상황이 더 좋지가 않습니다. 서울의 경우 2cm 정도 쌓여 있는 상황이죠.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길이 많이 막힐 것을 대비해서 대중교통 이용하시려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걸으실 때, 이동하실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저녁약속 있으신 분들은 단단히 무장을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눈이 오는 바람에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많이 올라 있는데요, 하지만 성탄절인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11도까지 다시 내려갑니다. 내일 아침기온이 이렇게 낮다는 건 사실상 오늘 저녁부터 무척 추워진다는 이야기인데요, 일단 낮기온부터도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고요, 성탄절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하루종일 춥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