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폭풍우 '와시'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을 강타한 지 1주일이 지난 가운데 실종자가 여전히 1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필리핀 민방위 재난관리본부는 23일 이번 폭풍우로 사망자 1080명, 실종자 1079명이 각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재난관리본부는 실종자 통계는 추정치라면서 폭풍우 피해자 친척 등에 의한 실종 신고가 늘었고 일가족이 모두 행방불명 상태여서 피해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