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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주 서울에서 한국과 중국이 고위급 전략 대화를 엽니다. 김정일 사망 이후에 두 나라간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는데,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한-중 전략대화가 다음 주 화요일쯤 서울에서 열립니다.
김정일 사망에 대한 대응과 6자회담 재개 방안이 양국 외교 차관이 수석대표를 맡는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모레(25일)부터 열리는 중일 정상회담에 이어 열리는 이번 회담은 김정일 사망 이후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한-중-일 3국의 의견 조율이 어떻게 이뤄질지를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어제 베이징에선 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만났습니다.
한국의 임성남 수석대표는 한반도가 안정적으로 관리돼야 하며 6자회담이 그 주요 수단이라는 데 의견이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임성남/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한반도 정세를 관리해 나가는데 있어서 평화와 안정의 유지가 긴요하다는 데에 대해 한-중 양국의 인식이 완전히 일치하였습니다.]
중국 측은 북측 주민을 위로한 우리 정부의 담화문과 대북 유화 메시지를 담은 후속 조치들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외교·안보·치안 분야를 제외한 공무원들의 비상근무 체제를 해제했습니다.
위축된 실물경제의 부담을 던다는 측면도 있지만 대북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메시지의 연장선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오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