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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서 40대 선로 투신…전동차 운행 지연

박현석 기자

입력 : 2011.12.23 15:42|수정 : 2011.12.23 17:30


23일 낮 2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에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뛰어들었습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남성은 전동차에 부딪친 뒤 선로에 떨어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역 방향 열차 운행이 2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투신한 남성이 노숙자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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