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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희호 여사, 김정은 만날 가능성"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1.12.23 10:42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은 이희호 여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을 위해 방북해 후계자 김정은과 면담할 가능성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에 의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북한쪽 사정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시 북한 조문단이 이 여사를 방문해서 상주를 위로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이 여사와의 동행 여부에 대해, "이 여사가 올해 90세로 북한의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이 모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북한은 김정은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3년상을 치르면서 유훈통치를 할 것이고 김정은과 장성택, 군부가 함께 통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