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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된 정봉주 전 의원이 수감을 위한 검찰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추가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 패널로 활동 중인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오늘 오전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정 전 의원은 어젯밤 트위터와 변호인을 통해 다음 주 월요일 오후 1시까지 출석하겠다고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의원에게 오늘 오전 10시까지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나오라고 어제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한 바 있습니다.
정 전 의원이 끝내 검찰 출석에 불응하자, 검찰은 현재 정 전 의원을 강제 구인하는 방안과 소환통보를 다시 하는 방안 등을 놓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 직전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돼, 어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확정 판결이 났습니다.
정 전 의원과 지지자 300여 명은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었다며 BBK 사건 재수사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정봉주/전 민주당 의원 (어제 오전) : 국민이 이미 BBK는 이명박 대통령과 관련 있다는 의혹을 갖고 있기에 처음부터 다시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 전 의원은 조만간 구속 수감될 예정이며 향후 10년 동안 피선거권이 박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