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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지금] 3조 8천억 돈벼락 주인공 누가?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12.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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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뚱보 복권'으로 불리는 스페인의 성탄 맞이 복권 추첨식이 열렸습니다. 총 상금액이 3조 8천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세상은 지금,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재정위기와 경기불황에 허덕이는 스페인에 성탄을 앞두고 돈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총 상금 24억 유로, 우리 돈으로 3조 8천억 원의 세계 최대 당첨금이 걸린 엘 고르도 복권 추첨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199년째를 맞는 '엘 고르도' 복권은 한 명이 상금을 독식하는 다른 복권과는 달리 같은 번호의 복권이 여러 장 발행돼 1등 당첨자가 여러 명인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1등 당첨 번호는 모두 1천 8백장이 인쇄돼 한 장당 40만 유로, 약 6억원의 성탄 특별보너스가 돌아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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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에 시달리다 지난 달 사임한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성탄을 앞두고 모욕을 당했습니다.

슈퍼맨 티를 입고 양 옆에 여성들을 안은 채 즐거워하는 인형은 다름아닌 베를루스코니입니다.

성탄 기념으로 유명인들의 인형을 만들어 팔아 온 나폴리의 이 공방은 고민 끝에 베를루스코니 인형을 원래 가격의 반 값에 내놨습니다.

스티브 잡스나 마리오 몬티 신임 이탈리아 총리 등 다른 유명인들의 인형과 달리 며칠째 사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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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요크셔의 한 지하철 역입니다.

한 여성이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비틀대는가 싶더니 중심을 잃고 넘어집니다.

그러더니 순식간에 승강장과 열차 사이 틈으로 빠지고 맙니다.

만취 상태였던 여성을 선로에서 구조하느라 열차 운행이 20여 분간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