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23일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오는 30일 본회의 때 민주당이 불참할 경우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지난해에도 민주당이 예산안 처리에 합의해놓고도 한나라당이 혼자 처리하도록 한 뒤 정작 예산안이 통과되자 3년 연속 날치기라고 덮어씌웠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올해도 똑같은 행태를 되풀이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면서 몸싸움하지 않고 일방처리하라고 해도 민주당이 본회의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