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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측 모든 조문·사절 받을 것"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12.23 09:23|수정 : 2011.12.23 10:33


북한이 조의방문을 희망하는 남한의 모든 조문사절들을 동포애의 정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밝혔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를 위해 개성육로와 항공로를 열어놓고 체류기간 남측 조문객들의 모든 편의와 안전을 충분히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어 23일자 논평에서 우리 정부가 김 위원장의 사망에 대해 정부와 민간차원의 조문을 불허한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인 야만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정부가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한 것은 북한에 대한 공식적인 조의 표시를 부정한 것인 만큼 참을 수 없는 모독이라는 주장도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우리정부의 조의 표시 방침 등에 대해 반응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조문·조의와 관련한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