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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이후 "북, 출국검사 엄격"

류란 기자

입력 : 2011.12.22 23:32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내부 안정을 꾀하기 위해 대중 교역 정상화에 나서고 있지만 출국인에 대한 규제는 여전히 엄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오후 평양발 국제열차를 이용해 중국 단둥에 도착한 중국인들은 "중국으로 나가는 열차 승객들에 대한 신의주 세관의 검사가 엄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단둥역에서 한 중국인은 "열차가 신의주에 도착하자 북한 세관원들이 올라와 신분증을 일일이 검사하고 휴대 물품을 모조리 검사했다"며 "김 위원장 사망 이전에는 없던 일"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 사망 이후 잠시 규제됐던 단둥과 신의주 간 교역은 어제부터 정상화됐으나 식품류 등 일부 품목의 북한 반입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