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후계자로 결정되기 훨씬 전인 대학 시절부터 국정 운영 학습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추이잉지우 전 베이징대 한국어과 교수는 김일성 주석이 각종 외교행사 등에 당시 대학생이던 김 위원장을 수시로 데리고 다니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추이 전 교수는 류샤오치 당시 중국 국가 주석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 위원장이 아버지와 함께 승용차 뒷좌석에 탔고, 대극장 등 행사장에도 동행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조선족인 추이 전 교수는 1962년부터 1964년까지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학부 석사과정에 다니면서, 학부생이던 김 위원장과 친분을 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