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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91년 위조여권으로 일본 방문"

유영수 기자

입력 : 2011.12.22 16:11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이 지난 1991년 위조 여권으로 일본을 극비 방문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공안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1991년 5월,당시 8살의 김정은이 당시 9살의 형 김정철과 함께 위조여권을 이용해 일본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에 11일간 체류한 두 형제는 북한 당국자와 함께였으며, 카드 사용내역 등을 볼 때 도쿄 디즈니랜드 등을 찾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들의 여권은 브라질 정식 여권에 사진을 붙이는 식으로 위조됐으며, 정은씨의 여권이름은 '조셉 박'이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당시 일본 출입국 관리소가 출입국 관리법 위반으로 조사를 하려고 했으나, 그때는 이미 일본을 떠난 뒤였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난 2001년 5월에는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위조여권으로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입국하려다 발각돼 추방당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