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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자 42.3% 급증…기부는 중산층보다 인색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12.22 15:43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은 지난해 27만9천명으로 2천9년보다 42.3%나 급증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총급여로 1억원을 넘게 받은 근로자가 27만9천명으로 1년 전에 비해 8만3천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근로자에서 억대 연봉자의 비율은 1.4%에서 1.8%로 높아졌습니다.

업종별 억대 연봉자는 제조업이 33%로 가장 많았고 금융·보험, 서비스업 순이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경기가 다소 좋아진데다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덕분에 고소득 연봉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연간 소득이 높을수록 종합소득 대비 기부금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억 초과~5억 이하 소득자의 기부금 비율은 소득액의 1.92%인 반면 5억 초과 소득자는 1.62%에 그쳤습니다.

기부금 비율은 8천만원 초과에서 1억원 이하가 2.08%로 가장 높았습니다.

국세청은 종합소득금액 4천만원 초과~1억원 이하가 전체 기부금 신고자의 30.8% 였고 금액 비중도 30%에 달해 기부활동이 가장 활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