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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시대' 선언…"장군님 유훈 관철"

이한석 기자

입력 : 2011.12.22 11:09


북한이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을 혁명위업의 계승자, 인민의 영도자로 명시해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장문의 사설에서 김정은 동지의 영도는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해 완성해 나갈 수 있는 결정적 담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이어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지켜 주체혁명, 선군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야 한다며 위대한 김정은 동지의 두리에 단결해 영도를 충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김 위원장 사망 이후 유훈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김정은이 당분간 유훈통치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