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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22일) 여야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대한 초당적 협력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황우여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 김진표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오늘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여야 대표들에게 김 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측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응태세 등을 먼저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이념 성향에 따라 국론이 분열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여야가 힘을 합쳐 국론을 하나로 모으는 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또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조의, 조문에 대한 정부 방침도 설명하고 여야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대표들은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부가 후속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갖고 있는 만큼 김 위원장 사망으로 국가신용도가 영향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 이런 위기를 맞았다"며 연말 연시 물가를 특별히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