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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택배회사 '무책임·불량 서비스'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12.22 07:57|수정 : 2011.12.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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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배달원이 들고 온 박스를 담장 안으로 거칠게 던집니다.

박스 안에 실린 물건은 조그만 충격에도 취약한 컴퓨터 모니터입니다.

몇 걸음 걷기도 귀찮았는지 투포환이라도 하듯 배달품을 대충 던져놓고 떠납니다.

연중 택배 배달이 가장 많이 몰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택배 회사들의 무책임하고 불량한 서비스가 미국 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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