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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적 기아, 북한 주민들이 피해자"

조지현 기자

입력 : 2011.12.22 05:04|수정 : 2011.12.22 05:12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재앙적 기아에 직면한 북한 주민들의 처지는 당분간 더 악화될 전망이라고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전망했습니다.

포린폴리시는 김정일 사망의 최재 피해자는 평범한 보통 북한 주민이라며, 북한의 새로운 정권이 안정될 때까지 북한 주민들은 춥고 배고픈 겨울을 보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앞서 5개 자선 단체가 지난 9월 수해를 입은 북한 현지를 둘러보고 급한 식량 지원이 없으면 재앙적 기아 사태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김정은 체제의 등장으로 이런 식량 지원 계획은 지연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절에 기아로 숨진 북한 주민은 50만 명에서 2백만 명이라는 관측이 있으며 많은 국제 단체는 북한이 지난 여름 수해 탓에 '고난의 행군' 시절에 버금가는 기아 사태에 직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