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유럽중앙은행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방침에도 불구하고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는 0.55% 하락한 5,389.74로 장을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도 0.95% 떨어진 5,791.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 역시 0.82% 내린 3,030.47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21일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 발행과 미국·독일의 경제전망 호조 소식과 함께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 은행들에게 4천 892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히면서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유럽 채무위기의 근본적인 해소책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유럽 은행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으로 당장의 자금 경색은 덜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정부 차원의 채무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