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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일 위원장 사망 발표 사흘째인 오늘(21일)부터 후계자 김정은이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또 사실상 북한의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했던 김옥의 참배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이 어제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김 위원장 영전에 참배한 데 이어 오늘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는 당·정·군 간부들의 조문에 이어 외국 조문객들이 김 위원장의 영정에 참배한 뒤 김정은에게 조의를 표하는 장면을 내보냈습니다.
방송은 이와 함께 사실상 김 위원장의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했던 김옥이 참배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또 카스트로 쿠바 평의회 의장과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각국에서 조문이 잇따르고 있다며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일성 광장과 4·25문화회관 등 평양 시내 곳곳에는 김 위원장의 초상화인 태양상을 설치됐고 기업과 농장, 학교별로 분향소도 만들어졌습니다.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 사망 발표 사흘째인 오늘도 사실상 종일방송 체제에 들어가 김 위원장의 과거활동과 추모 노래 등을 내보내며 추모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