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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김정일 사망 소식에 군사훈련 일시 중단

입력 : 2011.12.21 10:22

"총통 선거전 중국 미사일 시험발사 가능성 주시"


대만 국방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정례 군사훈련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대만 국방부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외곽 섬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던 미사일 시험 발사와 포 사격 훈련을 당분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중앙통신사가 21일 전했다.

이는 가오화주(高華柱) 국방부장(장관) 주재 고위 군지휘관 회의 뒤 나온 결론이다.

민감한 시기에 주변국들의 불필요한 오해와 군사적 긴장을 피하려는 조치라고 국방부 측은 설명했다.

대만 당국은 다만 육·해·공군의 정상적인 전투 경계태세는 유지할 방침이다.

당국은 중국이 내년 1월 14일 대만 총통선거 이전에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대만해협 주변에서의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베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