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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찬바람 불면 당뇨도 '껑충'…예방법은?

입력 : 2011.12.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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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활동량이 줄고 연말이라 과도한 술자리가 많은 요즘입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피로감이 심하고 체중이 크게 줄었다는 50대 여성입니다.

[김모 씨/55세 : 혈당이 너무 많이 올라가고 식욕 억제가 안 돼서, 걱정되는데 (식욕이) 제어가 안 돼요.]

검사결과, 정상인보다 혈당이 2배 이상 높은 당뇨 환자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최근 4년 사이 24%나 증가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 환자들이 급증합니다.

[조재형/가톨릭대 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 남성분들은 회식 같은 것을 하게 되면 혈당조절이 또 잘 안되고, 과음을 하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직장을 다니는 남성분들은 12월에 매우 당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고 여성분들도 많이 올라갑니다. 겨울철에는 굉장히 많이 올라가죠. 왜냐하면 내가 추우니까 나가기가 싫고 .]

당뇨병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뇨병은 시력저하나 뇌졸중, 신부전증 같은 합병증에 걸리지 않도록 혈당과 체중을 감소시키는 약물과 운동치료를 받습니다.

그러나 계속된 약물치료가 저혈당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혈당의 위험을 보완하고 체중도 줄일 수 있는 자가 주사 치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68%가 체중과 혈당이 감소됐습니다.

1년 전, 당뇨병진단을 받은 뒤 꾸준히 치료를 하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박모 씨/34세 : 병원에서 자가 치료제 치료받으면서 식생활습관도 많이 고쳤고, 운동도 병행해서 체중감소 효과도 많이 봤고, 혈당도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채소위주의 건강 식단으로 살이 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 환자들은 무엇보다 합병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전문 의사들이 당부합니다.

(SBS 생활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