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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 지표가 좋아진 덕분에 밤사이 유럽 미국 증시가 모두 급등했습니다. 북한 문제는 역시 국제시장에서 큰 변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다우지수는 337포인트,2.87% 올라 1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도 3%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앞서 마감한 유럽 증시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증시는 3%, 프랑스 증시는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양호한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등 여러 호재가 겹쳤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주택 착공 건수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 넘어 19개월 만에 가장 많은 68만 5000채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기업경기 신뢰도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두 달 연속 상승했고, 스페인이 56억4000만 유로의 국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유럽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를 덜었습니다.
그리스 정부와 민간 투자자들의 국채 교환 협상이 다음달 타결될 것이라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3.6% 오르는 등 국제 유가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