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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주재의 해외 공관에서도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각자 다른 이유에, 재미한인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뉴욕,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 유엔대표부 앞에 조화가 도착했습니다. 친북성향이 매우 강한 교민이 보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조문객은 뉴욕에서 차로 12시간 이상 걸리는 켄터키 주에서 왔다고 말합니다.
[친북성향 조문객 : 애도합니다. 우리 민족의 영웅이 돌아가셨습니다.]
친북성향이 강하지 않지만 이런 저런 다른 이유로 빈소를 찾은 교민들도 있었습니다..
[백영현/1492 그린클럽 회장 : 제발 독도문제는, 위안부 문제는, 정치적인 것 예민한 것 빼고 우선 남하고 북이 빨리 챙겨가지고 공동성명이라도 한 번 내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국가적 슬픔을 당한 북한 주민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식량지원 등 북한 주민에 대한 유엔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원수 총장비서실 차장과 아샤 로즈 미기로 사무부총장이 반 총장을 대신해 조문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 등 북한에 우호적인 일부 국가 대사들도 북한 대표부를 찾았습니다.
[리바오동/유엔주재 중국대사 : (북한대사와 나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한다는 공동의 목표에 공감했습니다.]
미국 외교관들은 아직 북한대표부를 방문해서 조문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